부의 상징이 되어버린 법인차의 연두색 번호판

법인차 연두색 번호판' 정책을 시행한 지 1년 반이 지났는데요. 법인차의 사적 유용을 막겠다면서 시행한 정책이지만 효과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. 최고급 브랜드의 법인차 판매량이 더 늘어난 건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. 연두색 번호판이 부의 과시용으로 쓰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현실이 되었습니다. 정책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하죠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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🟢 법인차 번호판이 연두색인 이유? – 색상 의미와 법인차 기준 완전 정리

“법인차 번호판이 연두색이면 무조건 세무조사 대상?”
“개인차는 흰색, 법인차는 연두색?”
🚘 2025년 현재, 번호판 색깔로 차량의 ‘용도’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법인차의 번호판 색상이 왜 연두색인지,
그리고 어떤 경우에 연두색이 아닌지까지 정리해드립니다!

 

✅ 연두색 번호판 = 렌터카용 차량 (영업용)

많은 분들이 **“법인차라서 연두색 번호판이구나”**라고 생각하시지만,
정확히는 ‘렌터카용’ 혹은 ‘영업용 차량’이라는 뜻입니다.

📌 연두색 번호판은 이런 차량에 붙습니다:

번호판 색상	용도	비고
🟢 연두색 바탕 + 검정 글씨	렌터카, 법인리스차량	대여사업용
⚪ 흰색 바탕 + 검정 글씨	일반 자가용 (개인/법인 모두 가능)	비영업용
🟧 주황색	택시, 버스 등 영업용 여객차
🟦 파란색	군용, 외교 차량 등 특수 목적

🏢 법인차가 연두색 번호판을 쓰는 경우

법인차라고 해서 무조건 연두색 번호판이 부착되는 건 아닙니다.
연두색 번호판은 ‘렌터카 사업자 소유’ 혹은 ‘장기렌트·리스 차량’일 때 부여됩니다.

✅ 연두색 번호판의 주요 조건:

• 차량 소유자가 렌터카 회사
• 사용자는 법인 (or 개인 사업자)
• 차량등록증 상 소유자 ≠ 사용자
• 99%는 장기렌트/리스 이용 중

📌 예: 법인이 현대캐피탈에서 장기렌트 계약한 차량 → 연두색 번호판 부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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❓ 법인이 차량을 구매한 경우엔?

➡ 흰색 번호판입니다.

• 법인 명의로 차량 직접 구매(자산 처리)
• 차량등록증 상 소유자 = 법인
• 일반 자가용으로 등록되므로 흰색 번호판 부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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⚖️ 세무상 구분과 주의할 점

✅ 연두색 번호판(렌터카) 차량 장점:

• 비용 처리 간편 (리스료 전액 경비 처리 가능)
• 차량 감가상각 불필요
• 세무 리스크 비교적 적음 (사적 사용 추적 어려움)

⚠️ 단점 및 유의사항:

• 리스료 단가 높음 (장기적으로 비용 증가)
• 연두색 번호판은 외부에서 "렌트카"로 인식
• 브랜딩/대표 이미지에 따라 어색할 수 있음

✅ 마무리 정리

법인 직접 구매 차량	⚪ 흰색	✅ 가능	자산 처리, 감가상각 필요
법인 장기렌트/리스 차량	🟢 연두색	✅ 가능	리스료 경비 처리, 감가 없음

 

즉, 법인차의 번호판 색은 차량 등록 형태에 따라 다릅니다.
연두색 번호판은 “법인차”라기보다는 “렌터카형 법인 운용차량”이라고 이해하시면 정확합니다!